남자의 30대 중반이 행복도가 가장 떨어진다고 한다는 조사 결과는 참 맞는것 같습니다.
사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무게가 짓눌려 옵니다.
작은거 하나도 힘이들고 기운이 나지 않습니다.
세상일에 열정이 없어지자 분노,기쁨등의 감정조차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전쟁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사는거 자체가 전쟁입니다.
범죄, 자살
이런거는 다른 세상 이야기인줄만 알고 살아왔는데
그런것들을 택한 사람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범죄자나 자살자를 옹호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점점더 깊게 이해가 되고 있다는 거지요
사는게 전쟁이고
그것들을 택한 사람들은 부상자, 전사자입니다.
삶의 무게를 참다못해 남에게 표출한것이 범죄자고 자신에게 표출한것이 자살이지요
우리 주변의 나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우입니다.
부상자, 전사자 전우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특히 자살자가 많습니다.
자살과 관련있는 햇빛도 쨍쨍하게 내리쬐는 곳인데도
무엇인가 엄청나게 잘못되었다는거지요
불행의 끝, 자살
우리는 불행한 나라에 살고 있지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우들이 죽지않게 참호를 더 깊이파고 벙커를 보강하는 사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장 치열한 전쟁터에서 같이 있는 우리는 같이만 있어도 눈물나는 전우들입니다.
전우들아 매일 40명 이상씩 전사하는 자살공화국에서도 죽지말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