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과류들

1

작성자 :     등록일시 : 2015-03-21 19:20:27 +09002015-03-21 19:20:29 +0900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과일,건과류가 많다.

그중에서도 건과류를 보면 어렸을때 부터 땅콩은 참 많이 먹었다.

땅콩은 심심할때도 언제나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

땅콩을 가공한 땅콩버터 빵에 발라 먹으면 그 맛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땅콩버터가 발명되고 나서 땅콩 소비가 급속히 늘었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어마어마 하게 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건과류의 기본~~ 땅콩

 

호두는 처음에 맛있는지 그리 몰랐었다.

나이먹을수록 맛있는줄 알게 되어서 계속 먹게 되었다. 

호두 한통을 맥주와 먹고 요로결석까지 걸렸었다.

그래서 요즘은 약간 덜 먹긴 하고 있다.

 

아몬드를 처음 먹은거는 아몬드 쵸코바에 들어있던 아몬드다.

아몬드 먹고싶어서 쵸코렛만 따로 먹고 나중에 아몬드 모아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맛있는 땅콩이 있나 생각했었다.

과자공장에서 아르바이트 했을때 아몬드 갈아놓은것을 마음껏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참 맛있었다.

요즘은 가격이 싸져서 어디서든 먹을수 있는데 왠지 예전 귀했을때 만큼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피스타치오를 처음 먹어본것도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것이였다.

역시 아몬드 처럼 맛있다고 느꼈고 따로 사먹어보니 역시 더 맛있게 느껴졌다.

껍질도 까먹기 쉽고 그 맛이 참 좋다. 

 

캐슈넛은 언제 먹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역시 맛있었다. 여러 건과류 석여있으면 언제나 이것 부터 먹었다.

 

마카다미아는 서른이 넘어서나 알게되었는데

참 신기했다. 모양도 다른것과 특별히 다르고 맛도 참 오묘하다.

맛있어서 사먹긴 했지만 여전히 비싸서 그리 많이는 못먹었다.

생산농장이 나오는 다큐를 보았는데 껍질까는걸 보니 비쌀만 했다.. ㅋ

하와이에서 거의 모든 물량이 생산된다고 한다.  하와이 땅콩이다. ㅎㅎ

최근에 땅콩회항에 나온것으로 많은 관심을 많아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피칸 또한 서른이 넘어서나 먹어보았는데

하긴 그전에 피칸파이를 먹었나? 모르겠다.  과자나 빵속에도 조금씩 들어있다고는 한다.

하여간 알갱이로 제대로 먹어본건은 중국에서 파는 피칸이였다.

호두와 거의 비슷하지만 그 향이 참 좋다.

그래서 과자나 빵에 많이 쓰나보다.   호두를 좋아한 이후로 이보다 더 빠져들었다.

하지만 역시 비싸서 그리 많이 먹지는 못하였다.

피칸이 중국에서 많이 먹길래 중국에서 생산많이 되나 했더니?

거의 전부 미국에서 수입해온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피칸을 많이 먹어서 미국의 피칸값이 폭등일로에 있다고 한다.  ㅎㅎ

 

맛있는 건과류~~

다른 비싼 건과류들도 싸져서 마음껏 먹었으면 좋겠다.

 

Tags: 피칸, 마카다미아, 호두, 피스타치오, 캐슈넛, 아몬드, 땅콩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