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군대를 가게되고 짐작은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렇다!! 누군가 시간을 조정하여 즐거울때는 빠르게 괴로울때는 느리게 가게 조종하고 있던 것이다!!
괴로울때 느리게 하는것을 보면 아마 SM성향인듯 하다.
이 SM성향의 존재는 주말마다 2~6배속으로 빠르게 가기 리모콘을 누르고 평일에 일할때는 2~6배속 느리게 가기를 누른다.
나는 빨간약을 먹지 않고도 이 세상이 조작된 메트릭스임을 깨우쳤다.